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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자로서의 발자취

 

■ 소르본느 최초의 동양인 경제학 박사

6.25 전쟁으로 폐허의 절망에 허덕이던 조국을 보며 청년 박은태는 '한국 경제 부흥'이란 커다란 꿈을 가슴에 품고 힘든 유학길에 오른다. 처음 일본의 와세다 대학에서 공부하던 그는 좀 더 큰 세계를 알기 위해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과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에서 경제학을 연구했다. 특히 6백년 역사에서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아 한국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떨쳤다. 박사학위를 마친 뒤에도 그는 미국 하버드 대학원의 세계적인 경제학자 토머스 그레이브스(Thomas Graves) 교수와 함께 연구하는 등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실력을 다졌다.

■ 세계의 석학과 함께 한 경제 학자 박은태

"아시아의 드라마"라는 역작으로 노벨 경제학 상을 수상한 G. 뮈르달(Gunnar Myrdal)박사와의 만남은 박은태 박사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아시아를 모델로 쓴 그의 책에 대하여 비판적인 평론을 보내자 뮈르달 박사는 바로 박은태 박사를 초청했던 것이다. "아시아의 경제는 아시아인의 손으로"라는 아시아 경제에 대한 박은태 박사의 명쾌한 이론이 세계적인 학자에게 인정받은 것이다.

유학시절 박은태 박사는 한국일보의 통신원으로 일하면서 아시아 경제에 대한 연구를 위해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의 경제를 시찰하던 중에 필리핀 칼로스 로무로 박사와 만나 대담을 나눴다. 로무로 박사는 박은태 박사의 "아시아인에 의한 아시아의 경제개발"에 대한 의견에 굳은 연대감을 표시했다.

■ 연세대 최고 명강의 박은태 교수의 "경제계획론"

박은태 박사는 고국에 돌아오자마자 한국과학원(KAIST) 등 대학 강당에서 자신의 경제이론을 열정적으로 가르쳤다. 특히 연세대학교 경제학 강의 중에서 한국 최초로 "경제계획"이란 과목을 개설해 최고의 수강인원을 자랑했다. "투자의 우선순위와 효율적인 자원분배"를 통한 국민소득 증대를 주제로 가르친 경제 계획 강의는 박은태 박사의 민족자존을 바탕으로 한 개발 이론과 함께 최고의 명강의로 이름 높았다.

■ 한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강의와 연구


미국 브리검영대학교(B.Y.U.)에서 한국경제학을 강의(1998~1999년)하였고, 현재 충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겸임교수로 「인구와 사회」를 강의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인구문제연구소 소장으로 그동안 3차에 걸친 국제인구회의(I.C.P.P.:Internetional Conference on Population Problems)를 주재하였다. 또한 프랑스 ESSEC 경영대학 한국지부장으로 매년 석사과정에 유학하는 학생의 심사 인터뷰를 맡는 등 한국경제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활동을 하고 있다.

 

▶ 기업인으로서의 발자취

 

■ 중소기업 경영인

유럽과 미국 유학 후, 박은태 박사는 1976년 미주산업 주식회사를 창업하였다. 이는 그가 유학시절에 체득한, 기업인이 국가 발전의 견인차이며 자본주의 발전의 초석이라는 신념을 현실화 해 보자는 일념에서였다.

그리하여 그후 10여년 간, 기업가의 사회적 활동과 영광이 곧 국가 경제발전에 일익을 가져온다는 긍지로 기업을 운영하였다.

■ 경제동우회의 발족

박은태 박사는 자본주의의 개척기인 우리나라에서는, 개인 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기업 환경의 개선도 절박하다는 것을 체험하였다. 즉, 지난 경제개발 30년간 독재와 권위주의하의 경제 운영에서 자금력과 정치력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흑자도산할 수밖에 없는 기업 환경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기업 체험을 통해 글로벌화 하는 국제 경제 사회에서는 경제 주체의 단합된 힘으로밖에 경쟁할 없다고 판단하여, 그는 1987년 많은 경제계 선배님들과 경제동우회를 발족하였다. 이는 일본이 패전 직후 1946년, 중견기업인 83명이 결집하여 잿더미 속에서 미래의 일본 경제를 구상하며 중지를 모아 연구하여 오늘날 일본 경제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한 것과 같다.

■ 박은태 박사의 경영철학

한국 경제의 장기 비전에서 지역간, 소득계층간, 기업간의 심각한 불균형을 탈피하고 균형을 확립하기 위한, 성장속의 균형화 정책은 다음과 같은 3개 항목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영남과 수도권에 공장과 회사의 90%가 집중되어 있는 경제적 불균형을 시정하고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

둘째, 도시와 농촌의 균현적 발전이다. 이를 위해 농공단지의 조성을 통한 농촌의 경공업 육성, 지방의 국제화, 지역기업복권책의 과감한 실천이 요구된다.

셋째, 교육제도의 개편이다. 자원이 부족한 나라로 우리가 살 길은 산업구조를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형으로 개편하는 것이고, 이러한 산업상의 입지에 맞는 산업 인력의 공급을 원활히 하는 방향에서 인력 개발 정책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 정치인으로서의 발자취

 

■ 93년 2월 160회 임시국회 대정부질의

경제회생을 위한 100일 작전 제안 - 박은태 (전)의원은 93년 2월 12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의에서 경제회생을 위한 100일 작전을 최초로 제안했다.

대불공단 활성화 촉구 - 지역간 균형 발전을 위해 목포의 대불공단 활성화 대책을 촉구했고 그 결과 정부로부터 750억 원의 투자를 약속받았다.

■ 93년 11월 165회 정기국회 대정부질의 및 국정감사

경제특위 설치 촉구 - 정부의 안이한 경제 현실 인식을 질책하고 경제주체인 소비자, 근로자, 기업, 정부와의 협의에 의해 경제 위기를 타개코자 <범국민 경제특별위원회>의 설치를 촉구.

인력청 설치 제안 - 고학력 실업의 해소와 과학기술인력의 양성 등을 담당할 인력청의 설치 제안.

증권업법 개정반대- 증권거래법 제200조 일반투자가주신소유상한(10%)을 철폐하겠다는 정부측의 <증권거래법> 개정안을 유보시킴. 주식소유상한을 철폐하면 재벌의 '기업 사냥'이 성행하여 전문기업의 경영권이 보장되지 못하기 때문임.

  

▶ 지역 사회를 위한 발자취

 

■ 부실공사 추방, 안전한 강동

1)가스안전 관리 종합대책 - 가스사고 주민신고전화 마련(477-7071) 둔촌동 사고위험 지역 방문을 통해 서울시, 지하철공사, 가스안전공사, 관계건설회사 등 관계자로부터 안전에 대한 문제점 조사

2)안전한 지하철 건설대책 - 부실시공으로 인한 6개월 이상 지연개통. 현장 실사 후 문제점 발견(둔촌역 천장균열 발견, 한강 하저공사 불안전) 하자보수기간 연장법안 국회청원

3)박은태(전)의원 안전대책강구 - 부실공사 추방과 안전시공을 서울시, 지하철공사 등 유관기관에 촉구. 국회차원의 주민생활안전 대책 마련

■ 교육 및 주거 환경 개선

1)교육 환경 - 여고, 인문고, 중학교를 2005년까지 5개교 더 설립. 인구 증가에 따라 교육시설 재배치 검토. (97년 2월에 개교한 광양고를 성공적으로 환치)

2)주거 환경 - 해바라기 아파트, 둔촌1동 주공 아파트, 천호동의 재개발 시행. 5종미관 제한 지역 해제(성내1동) 각 지역의 요구에 맞춘 개발 방안을 정부에 제안.

3)자연 환경 - 서울에서 유일하게 그린벨트가 47%에 이르는 강동.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자연과 현대기술이 어울리는 도시개발을 촉구.

■ 지역 경제 살리기

1)서울의 관문인 강동지역을 중부권, 서울권, 경기권 중심경제특구로 발전.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정보 유통센터 추친.

2)강동지역 중소기업인의 교류 확대와 고충을 경청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인연합회를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정기적으로 중소기업 창업자 세미나를 개최.

3)"한 나라의 경제는 주부들의 장바구니에 달려있다"고 역설하는 박은태 박사는 주부의 역할을 중시하여 주부들의 의식 개혁과 교양 교육을 위해 주부대학을 정기적으로 개설하고 있다.